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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최근 운전자 부주의 및 기계ㆍ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차량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07년~08년) 여름철(6월~8월) 차량화재를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 2007년의 경우 72건에 부상자 2명과 209,198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 2008년에는 77건에 사상자 4명(사망1, 부상3)과 재산피해 403,198천원이
발생했다
금년 6월 들어 24일 현재 모두 19의 차량화재로 40,219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한달간 발생한 차량화재
14건과 비교할때 35%(5건)가 늘어났으며
주요 발생 원인을 분석해 본 결과
- 과부하, 과전류, 접촉불량 등 전기적 요인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다음으로 오일, 연료누설 등 기계적 요인 4건
- 방화 2건,
- 담뱃불 및 교통사고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 지난 20일 12:302경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삼거리에서 도로를 운행하던
우체국 택배 차량이 과열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 이에 앞서 5일 15:33에는 원주시 단구동 0 정류장에서
시내버스가 마찰과 라이닝 과열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차량 화재의 경우 유류 및 전기 장치를 사용하고 있고 통풍이 좋기
때문에 초기 화재 발생 후 순식간에 연소가 확대되고, 특히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긴급 대피ㆍ구난
체계가 요구된다고 말하며
차량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 정기적인 점검 및 정비를 통한 각종 오일류의 누유 확인
- 전기적인 장치의 정격 퓨즈 사용 및 차량 개조 지양
- 엔진ㆍ배선등의 주기적 정비
- 주ㆍ정차시 라이터와 같은 인화성 물질은 차량내부에 두지말며
- 차량운행중 흡연은 삼가고
만약을 대비하여 차량용소화기를 필히 비치토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