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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원소방, 주문진 신리천 범람 고립된 20가구 34명 구조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2-08-17
조회수
310
내용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8. 17.(수) 00:10경 강릉시 주문진 지역을 불시에 강타한 국지성 집중호우로 신리천 상류 강물이 범람하여 장덕2리의 주택 대부분인 20가구가 고립되는 상황에 대해 34명의 소방대원과 17대의 장비를 출동시켜 03:40까지 위험에 처한 주민 9명을 구조하고 25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 또한 신고접보 즉시 사고 규모와 위급성을 감안해 강릉소방서는 물론 인근의 환동해특수대응단과 양양소방서의 가용 구조대원 또한 현장에 급파되어 긴급히 대응하였다.
○ 00:44경 마을을 가로지르는 신리천의 갑작스런 범람으로 승용차에 고립되어 있던 주민 1명이 제일먼저 도착한 강릉소방서 대원에 의해 구조되었고, 이후 거동이 불편해 움직이지 못하고 집안에 머물러 있던 요구자 1명이 구조되는 등 순차적인 대원들의 활동을 통해 모두 9명이 구조되었으며, 03:40까지 추가적인 활동을 통해 25명의 주민을 마을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 또한 강릉소방서 현장통제단에서는 강릉시청에서 굴삭기를 지원받아 하천변의 공간을 확보하게 하고, 한전에 요청하여 감전의 위험을 제거하게 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침수현장에 대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또 언제 발생할지 모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0817 강원소방, 주문진 신리천 범람 고립된 9명 구조, 25명 대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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