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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긴급하지 않은 신고는 119대신 110으로" 당부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2-09-05
조회수
289
내용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제11호 태풍‘힌남노’가 초대형 태풍으로 도내에 상륙할 것이 예측되면서, 비긴급한 사안은 119가 아닌 110으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도내에 큰 피해를 남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당시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3일간 총 3,539건으로 나타났다. 그 중 인명피해가 예상되지 않는 단순한 침수 민원 등 비긴급한 신고가 52.6%인 1,864건에 달해 인명구조가 필요한 긴급 출동력 지연을 발생시켰다고 전했다.
○ 대형 태풍 시에는 교통사고, 붕괴, 고립, 휩쓸림 등 인명피해가 동반된 사고가 2배에서 8배 이상까지 발생하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급출동에 대한 소방력 집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특히 강원소방본부는 지난 8월 기록적인 집중호우 당시 도내에서 고립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구조·대피 활동이 200여 건 가까이 이루어졌고, 총 구조 및 대피 인원이 500여 명에 달했던 만큼 이번 제11호 태풍‘힌남노’상륙시 인명구조활동에 더욱 집중이 필요할 것으로 전했다.
○ 윤상기 본부장은“태풍‘힌남노’의 활동반경에 도내 전 지역이 포함되고 있다.”며“강원도소방본부가 긴급한 사람의 소리를 더 들을 수 있도록 긴급신고는 119, 비긴급신고는 110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첨부파일
강원소방, '긴급하지 않은 신고는 119대신 110으로' 당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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