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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겨울철 빙벽스포츠 안전사고 유의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3-01-16
조회수
342
내용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윤상기)는 겨울철 빙벽등반을 즐기는 레저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원주, 양구, 설악산 등 도내 빙벽 명소가 활발히 소개되어 빙벽등반을 즐기는 레저객들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고, 기존 빙벽등반 명소로 꼽히던 인제와 철원 등지에 더해 원주 등에는 전문 등반장이 개장되는 등 관련 시설 또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와 비례하여 구조와 구급활동 또한 증가하고 있다. 20208건이던 빙벽 안전사고는 2021년에는 4건으로 주춤하는 듯하였으나 2022년에는 19건이 발생해 큰폭의 증가를 보였다.

빙벽사고는 특성상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구조작업이 지연될 시 저체온증 등의 2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고, 무리를 이루어 진행하는 경우 자칫 연쇄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빙벽사고의 예방을 위해서는 아래 사항의 유의가 특히 필요하다.

낙빙이나 낙상사고에 대비 반드시 헬멧 등 안전장구 착용

역량에 맞는 구간 선택, 초보자는 전문가와 함께 등반

기온이 높아질 경우 반드시 해빙구간에 대한 사전점검

낙수가 많거나 온난한 날씨에는 등반 자제

강원도소방본부는 빙벽사고에 대비하여 특수대응단과 산악구조대를 중심으로 오는 18일까지 원주시 판대아이스파크 등 인공빙벽장은 물론 장수대 실폭 등 설악산 일대의 자연암벽장에서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윤상기 본부장은여건상 강원도에 집중되는 압벽등반 사고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무엇보다 등반을 즐기는 모든 분들에게 안전수칙 준수가 선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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