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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이동학)는 2월은 추위가 누그러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시기이며, 임야화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화재발생에 대한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 최근 3년간 도내 임야화재(산림화재와 들불화재가 포함)의 발생은 총 435건이며, 이중 들불이 52.6%인 229건, 산림화재는 47.3% 인 206건을 차지했다.
○ 특히 시기적으로 113건이 발생한 4월에 이어 2월에 17.7%인 77건이 발생 연중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67건의 홍천, 59건의 원주, 44건의 춘천, 38건의 철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또한 최근 3년간 임야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으나, 부상자 11명과 함께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 발생 94건 중 영서지역이 61건으로 33건인 영동지역보다 배로 높게 나타났으나, 피해의 규모는 단연 영동지역이 높게 나타났다.
○ 그리고 숲과 사유림에서 169건, 기타 들판 126건, 국․공유림 70건, 논․밭두렁 44건이 발생했고, 군 사격장에서도 포격이나 사격 중에 생긴 불티가 시초류에 착화되어 15건이 발생했다.
○ 그리고 총 435건의 임야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 323건, 미상 61건, 전기 16건, 화학적요인 8, 기타 27건으로서 무엇보다 부주의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 최임수 화재대응조사과장은“건조한 날씨가 시작되는 만큼 대형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임야화재에 대한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