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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산림화재 초기진압방안 마련 안간힘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3-03-28
조회수
419
내용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일)2813시부터 15시까지 강릉소방서 앞 야산에서 산림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개발된 산화호스릴 활용 산림화재 진압전술 시연회를 가졌다.

도내 18개 소방서의 현장대응단장을 비롯해 지휘팀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새로이 개발한 산화호스릴 활용 진압전술에 대한 실재 시연과 함께 현장 적응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연을 통해 소방펌프차와 험지펌프차(유니목)의 산화호스릴 활용 범위(200m~290m), 세부 전술별 적정 인원과 대원의 표준임무를 제시하고, 드론과 대원의 바디캠을 활용한 실시간 상황 전송을 통해 지휘관의 초기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보여줬다.

특히, 이일 본부장은 멀리 떨어진 소방본부 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으로부터 들어오는 실시간 영상을 통해 현장의 지휘권 확대와 소방차량 배치 등에 대해 점검하고, 훈련작전 전체를 지휘했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산림화재의 경우 그 특성상 대형화재로 바뀌기 전,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판단하고, 공중진화헬기의 보다 신속한 출동과 함께, 30~40가량 소요되는 공중 진화헬기의 도착 전에 육상에서 전개되는 초기활동에 효율적인 대응전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대부분의 산림화재에 119 소방차량이 제일 먼저 도착하는 가운데 초기 소방대원의 진압활동은 전체 산림화재 진압의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금년 2023년 들어 도내에서 발생한 52건의 임야화재 중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과 적절한 초기대응으로 37건의 화재가 1시간 안, 그리고 29건의 화재가 30분안에 진화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육상 진화팀은 공중진화헬기가 도착하기 전 30분 내 진화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일 강원도소방본부장은산림화재 대응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초기대응이다.”라며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하는 소방력의 적극적인 대응활동을 통해 초기에 화세를 제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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