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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초비상 속 청명 한식 특별경계근무 돌입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3-03-31
조회수
357
내용
〇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일)는 건조한 날씨 속 산림화재가 빈발하는 가운데 청명과 한식을 맞아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밝혔다.
〇 해당 기간은 성묘 등 제사 의식에 따라 불을 피우게 될 뿐만 아니라 도내 늘어나는 상춘객의 갖가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고, 특히 기상여건에 따라 대형 산림화재가 우려된다.
〇 실재 최근 3년,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발생한 임야화재 21건 중 61.9%인 13건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했고, 부주의 가운데 담배꽁초의 비율이 30.7%로 가장 높았다.
〇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1,506명의 인력과 783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예방활동과 산불발생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등을 한층 강화한다.
〇 또한 사고현장의 대응 강화를 위해 ▸재난발생 초기에 가용소방력 총동원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 ▸소방관서장 24시간 지휘선상 근무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총력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〇 최임수 화재대응조사과장은“어느 때 보다 산림화재의 위험성이 높다.”면서,“청명 한식 기간은 모두가 관심을 갖고 불피우기, 담배꽁초 불법투기 등을 금지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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