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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〇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5일 청명‧한식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과
영농행위(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가 증가함에 따라 고성·속초지역을 방문하여
산림화재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〇 이 지역은 지난 2019년 산림화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당시 사망 1명,
이재민 506세대 1,190명 발생하였고 산림 919ha가 소실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 2019.4.6. 대통령공고 제286호
〇 매년 4월 동해안지역에는 양간지풍 등 국지성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림화재 우려가 높은 만큼 산림인접 마을 내 설치된 비상소화장치,
소방용수 시설을 확인하고 화재시 대피가 힘든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자위 소방대의 초기대응 안전컨설팅을 병행 실시했다.
〇 강원소방본부는 봄철 산림화재 대응을 위하여
- 화목보일러 사용 주민 안전교육 실시
- 피난약자시설 등 중요시설 관계자 지도 및 합동 소방훈련
- 영농부산물 등 소각행위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현장지도
- 의용소방대‧마을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교육 훈련
- 기상특보 시 영동 소방관서 소방력 보강
- 공중 진화력 강화를 위한 소방헬기 등을 보강하였다.
〇 최민철 도 소방본부장은 “더 이상 대형 산림화재로 인한 도민에게 피해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며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림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림화재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