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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봄철 캠핑 인구 증가에 따른 야영장, 캠핑장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도내 캠핑장·야영장은 대부분이 산간 지역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산림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고 인근 소방시설이 부족해 초기 소화에 어려움이 있다.
○ 최근 2019년 1월부터~2024년 4월 30일까지 도내 야영장·캠핑장에서는 총 42건의
화재가 발생 발생하여 2억 3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 주된 화재 원인은 담배꽁초, 불씨, 불꽃 관리 소홀 등 관리 부주의에 의한
부주의 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8건, 기타 13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2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 부주의 21건: 불씨·불꽃 9, 담배꽁초 5, 기타 7
○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
▸가연물과 화기는 충분한 거리두기 ▸캠핑장에 비치한 소화기구 의 위치와 사용법
미리 확인하기 ▸타고 남은 불씨는 완전히 끄고 잔불정리 철저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한편 소방본부는 오는 5월 30일까지 도내 야영장 시설 728개소 중 148개소를 선별하여
유관기관 합동으로 야영장 시설에 대한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봄철 화재 예방 활동으로 안전사고 제로화를 추진하고 있다.
○ 김진문 도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을 맞아 캠핑장 안전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야영장 관계자·이용객 여러분은
화재 예방에 관심 갖고 안전사고 방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