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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동해안 일대 해파리 쏘임 사고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피서객 여러분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 지난해 7월에는 해파리 쏘임 신고 건수가 46건이었으나,
2024년 7월에는 332건으로 급증하였으며, 119구급대원이 출동하여
처리한 건수도 2023년 7월 11건에서 2024년 7월 17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달 27일 12시경 강릉시 연곡해안에서는 한 피서객이 해파리에 쏘여
양쪽 발 부위에 물집과 부종이 생겨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 해파리에 쏘임으로 인한 증상으로는 부종과 발열, 근육마비,
호흡곤란,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해수욕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이에 피석객들의 해파리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으로는
▶해파리 출몰 여부를 확인 ▶해파리 발견 시 즉시 해수욕장 안전요원에 신고
▶긴 소매 수영복, 장갑 등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 등이다,
또한 응급처치로는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씻어내고,
식초를 뿌려 독성을 중화시키는 등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호흡곤란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여야 한다.
○ 조용철 도 구조구급과장은“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폭우 등과 함께
동해안 일대에 해파리 출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해수욕을 즐기는 피서객들은 해파리 쏘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