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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최근 연이은 장맛비로 인한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냉난방기, 제습기 등, 전기제품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 장마철(6월~8월)기간에 총 1,094건의 화재로
인명피해 119명(사망 8명, 부상 111명)과 277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누전과 합선으로 인한 전기적요인이 40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 399건, 기계적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139건 순으로 나타났다.
○ 장마철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준수할 예방수칙은
▶노후되거나 피복이 벗겨진 전선 교체 ▶침수 위험이 있다면 즉시 분전함· 차단기 내리기
▶컨센트 먼지 청소는 주기적으로 틈틈이 하거나 문어발식 배선 사용금지
▶전기제품을 장시간 사용자제 및 사용하지 않을때는 전원을 차단
▶누전차단기 점검 또는 설치해야 한다.
○ 특히 비닐하우스 및 농막에서는 콘센트 플러그나 멀티탭에 먼지가 쌓이지 않게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오래된 플러그 등은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 김근태 도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요즘같이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전기누전이나 합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은
전원을 차단하고 수시로 사용 중인 콘센트, 멀티탭 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