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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최근 이상기후 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감함에 따라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의 위험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소방본부는 올해 5월에서 8월 11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출동건수가 75건으로,
이 중 60명이 병원으로 이송 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사병 18, 열탈진 37, 열경련 9건,
열실신 10건, 열부종 1건이 발생했다.
○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월~9월) 출동 건수는 31건, 이송 건수는 27건으로
열사병 3건, 열탈진 16건, 열경련 8건, 열실신 4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했을 때
이미 출동 건수와 이송 건수가 상당히 증가했다.
○ 한편, 소방본부는 오늘 9월 30일까지 ‣도내 129개 구급대를 중심으로
119폭염구급대 운영, ‣도내 소방관서 휴게 공간 무더위 쉼터 개방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온열질환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신체의 열 조절 기능이 상실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 ▶적절한 휴식 ▶시원한 환경 유지
▶통풍이 잘되는 가벼운 옷차림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이다.
○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야외 근로자들은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주변에 온열질환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신속히 응급조치와 함께 119로 신고해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 조용철 도 구조구급과장은 “외출 시 기온과 폭염특보 발령 여부를 확인하고
야외 작업 시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개인 건강보호를 위해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