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알림마당
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 이번 경계근무는 화재예방, 재난대비, 현장대응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재난 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1,481명의 인력과 803대의 장비가 동원되며,
즉시 출동할 수 있는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 우선, 화재예방 단계에서는 터미널,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대상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과 방송, SNS를 통해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 재난대비 단계에서는 주요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한다.
또한, 전 직원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응급환자 이송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응급질환 관련 상담, 응급처치 지도, 병·의원, 약국 안내를 제공한다.
○ 마지막으로 현장대응 단계에서는 소방기관장이 중심이 되어
초기 대응체계를 확립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이끌 예정이다.
○ 김근태 도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가용 소방력을 총동원해
도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