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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강원소방, 입산객이 많은 가을철 산림화재 조심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4-10-23
조회수
51
내용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가을철 단풍놀이와 약초 채취를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과 입산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산림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기온이 불규칙하게 변하고 건조한 

   날씨가 장기화되고 있어 산림화재 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다.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 강원지역에서 총 356건의 

   산림화재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재산 피해는 2,587억여 원에 달했다.

 

발화요인으로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의 부주의가 256건으로 

   전체 72%를 차지했으며그 이외에도 미상 59, 전기적요인 1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강풍과 고온 건조한 날씨가 빈번해지면서 

   산림화재의 확산 속도와 피해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는 산림화재가 민가로 빠르게 번질 가능성이 높아 인명 피해 우려가 크다.

 

산림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시 라이터성냥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지역에서는 흡연을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산림 인접 주민은 밭논두렁 

   태우기를 자제하고, 불가피한 소각 작업은 해당 기관에 사전 신고하여 허가를 받아야 한다.

 

김근태 화재대응조사과장은가을철에는 작은 부주의로 시작된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기후 변화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도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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