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주제별 의료정보
1. 정의
식중독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미생물이 생산한 독소 또는 화학 물질에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 단시간 내에 구토, 설사 및 복통을 주증상으로 하는 임상증후군
2. 원인
독소 섭취형 | 독소 생산형 | 감염형 | 혼합형 |
S. aureus B. cerus C. botulinum
| C. perpringens B. cereus C. botulinum Enterotoxigenic E. coli V. cholera O1, O139 V. cholera non-O1 E. coli O157 : H7 | C. jejuni Salmonella Shigella Invasive E. coli
| V. prahemoliticus Y. enterocoli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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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상
구역, 구토, 설사, 복통, 발열, 오한, 근육통, 무력감 등
4. 진단 및 검사
- 병력청취(잠복기, 발병양상, 주된 증상 및 진찰 소견 등을 종합)
임상소견 | 독소형 | 감염형 |
잠복기 침범 부위 발병 양상 설사 열 복통 복부 압통 대변검사 소견 | 2~12시간 상부 소장 갑자기 수양성 없음 경련성, 간헐적 경미함 백혈구(-) 점액(-) | 1~3일 하부 소장, 대장 서서히 점액성, 혈변성 있음 심하고 지속적 심함 백혈구(+) 점액(+) |
- 환자의 구토물, 대변, 혈액 등에서 균 배양
- 혈액 배양
- PCR(미생물 검출)
5. 치료
- 대증치료이며 치료 없이도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 체중 1kg당 10ml의 경구수액요법, 포도당이 함유된 생리식염수나 하트만을 정주
- 미음, 죽 등을 소량씩 자주 섭취
- 커피, 콜라, 우유 등 지방질이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피할 것
- 항생제, 진경제, 항콜린성 약물, 오피움계 약물 사용
- 위장운동촉진제 사용하지 않으며, 제사제 투여는 감염성 식중독인 경우 신중함 필요
6. 경과.합병증
- 대부분 아무 합병증 없이 회복
- 영유아나 노인, 또는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는 체액 및 전해질 균형을 상실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는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으로 사망할 수도 있음
7. 예방방법
-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조리, 운반 및 보관
- 오염된 조리기구가 없도록 잘 끓여서 소독
- 여름철 어패류를 날로 먹지 말고 익혀서 먹을 것
- 만성 간질환, 임산부, 면역 결핍 환자, 병약한 노인이나 영유아는 끓이지 않은 물이나 상한 음식 을 섭취하지 안도록 주의
- 집단 식중독이 의심되는 환자를 본 의사는 즉시 보건 당국에 신고
8. 생활가이드
- 외출 후나 식사 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비누로 씻을 것
- 식중독 환자에게는 포도당과 전해질이 함유된 수액 또는 유동식을 소량 자주 섭취
- 커피, 콜라, 코코아 등 장운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음료와 섬유질이나 지방질이 많은 식품, 신음식 및 우유도 피할 것
※ 본 내용은 참고자료이며,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상담전화 '국번없이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