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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본부장님. 서장님.과.대.계장님 그리고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직원여려분 모두
건강히 잘계셨는지요
저는 동해에서 퇴직한 돌이켜보면 부족함도 많았던 전직 소방인 함규식입니다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 삼년 남짓한 시간이 지나서야 뒤늦게 이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오늘의 방문은 험난하고 조금은 혼란스러운 사회의 환경과 현실에서도 119의 기적과
감동적 활동에 시민들의 갈채와 감격이 충만했던 현장을 이장에 담아보려 함입니다.
그럼 본론에 앞서 간단한 저의근황을 말씀드리면 퇴직후 두루 여러 교육기관과 단체등에 강의를 나가며 용돈도벌고 섹소폰 오카리나연주와 재직시 가꾸어오던 주말농장은 이젠 맥사가리가없어 접고 동생과 함께 농산물 인터넷 쇼핑몰인 솔향쇼핑몰을 운영하고있습니다 바쁘기가 매련음씁니다 또한 강릉사투리 보존회 부회장으로 사투리공연과 글쓰기 사투리 지도를하여 제자들을 생방송아침마당에 출연 시키기기도 하였는데 출연한 초등학교 3학년 부친이 소방공무원인 인연도있었습니다 나아가 재직시 좋아했던 축구는 60대 강토축구단에서 운동도 하고있습니다
본론인 119의기적과 감동 드라마는 축구 경기장에서 발생합니다
강릉에는 축구협회장기가 매주 수요일 야간경기로 강남운동장 이라는곳에서 진행이됩니다
금번에도 9월10일(수요일) 저녁8시 수많은 관람객이 운집한가운데 강릉의 강남축구장에서 60대 리그전인 저의팀인 강토와 상대팀인 관동팀과의 치열했던 전반경기가 끝나고8시40분경 휴식시간에 관동팀의 벤치에서 큰소용돌이 가발생합니다 선수하나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 호홉중지 등등의 사고가발생하였습니다 바로 그옛날 롯데야구단 임수혁선수 삼성축구단의 신영록선수의 사고와 똑같은 사고가 발생된것입니다 들리는 소리는 119를 부르라는 소리였고 수많은 사람들이 신고를했으리라 직감할며 달려가 보니 모든 것이 중지된 상태이고 주변은 너무도 혼란스럽고 환자는 의식 호홉없고 경동맥확인한바 맥박없고 최악의 상태에서 전직 소방관으로 할수있는모든 것은 다하였습니다 저의 현장조치는 여기서는 생략하겠습니다
119구급대가 도착할시간 7~8분인가 왜그리 시간은길고 저의 상대선수지만 사랑하는 후배는죽어가고 현장은 아비규환 저는 그저 최선을다하자 최선을다하자 그 외에는 없었지요
구급대가 도착함으로 새로운 기적의 드라마가 시작이됩니다 수많은 관중들의 시선속에서 하늘에서 신이내려온 마음으로 바라보는 수많은 시선속에서 어찌도 그리 침착하고 전문성이보이던지 현장의 혼란은 중지된 정막 그것이었습니다 구강확보 경동맥확인 제세동기충격
CPR 숙달된 기술에 휴대용 장비까지활용 심장박동 프로그렘까지 화면에 보이는 현장 활동
이야말로 순박한 서민들이 바라보는 119의 활동에 고도의 기술력 장비의 현대화 감동과 극찬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현직에 있을때는 잘몰랐는데 어찌도 그리 감사하고 훌륭해 보이던지 정말 최고 수준의 그것이었습니다 또한 축구 관람차 운동장에 온 강릉소방서 오세현님의
현장 통제외 보조 구급차 탑승활동에도 진정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일단의 현장 활동이후
환자는 구급차에실려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운동장의 여운은 어떻 하였겠습니까
바로 소방의 날이었습니다 이세상에 믿을것은 119밖에없다 119가최고다 직원들이 어찌저리도 침착하고 기술이좋을까 장비는 참 현대화되었네 구급차가 떠난여운뒤의 칭찬은 저에게돌아온겄이지요 모두들 저가 119출신이라는것을 알고있으니까요 여러분은 느꼐보셨습니까
이런 감동의 순간을 말입니다
병원에 이송된 환자는 훌륭한 응급처치덕분에 뇌손상도없이 소생되어 원래의 건강에
가까운 상태로 회복되어 병원에서 입원 가료를 받고있습니다
확인한바 그 구급대원은 강릉소방서 내곡119 안전센타의 김경수님 과 박용정님 이라는것을
알았고 그분들에게 모두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분들에 대하여는 축구협회에서 감사하는 뜻의 감사패전달도 계획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루한 가운데 이글을 읽어주신 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현직이나 선배들의 입장에서 가끔올라오는 남의 탓이라는 질타의 글을보며 먼저 내탓이라는 마음으로 자신이 조직을 위하여
진정 무었을 하였는지 한번돌이켜 보며 좋은 글 칭찬의 환경을 정착시키는것이 중요하지않을까요 끝으로 이렇게 훌륭한 직원들을 두신 강릉소방서 정은철 서장님께 감사의말씀을드리며 이만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커 수고하시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