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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제목
(평창) '벌과의 전쟁' 선포
작성자
평창홍보
등록일
2018-07-24
조회수
131
내용

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최악의 폭염에 벌 개체수가 늘어나고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벌집제거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평창소방서에 따르면 작년한해 동안 벌집제거 건수는 837건으로 2016년 대비 42% 급증했다. 올해도 7월 현재까지 120여건으로 7~10월까지는 계속 증가세를 보일것으로 예상된다.

말벌은 무덥고 습한 7~8월 사이에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특히 8월 말과 추석 전후 벌초를 하면서 벌에 쏘인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 향수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과 밝고 화려한 계통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혹시 벌에 쏘였을 경우는 연고와 얼음찜질로 응급처치하고 호흡곤란이나 의식장애, 부종 등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김정희 서장은 말벌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독성이 강하므로 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벌집 발견시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벌집제거.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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