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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소식
정선소방서(서장 유영민)는 9월16일부터 9월17일까지 개최된 ‘2025년 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의용소방대 대표 강사들이 참가해 화재 예방,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주제를 바탕으로 강의 기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의용소방대가 보유한 안전 지식과 주민 대상 교육 능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각 서에서 활동 중인 의용소방대원들이 참가해 생활안전ㆍ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강원도를 대표해 참가한 정선여성의용소방대는 ‘엄마 손은 약손, 영아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강의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과 청중에게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대회에서 우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유영민 서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대회 성과를 넘어, 우리 지역 의용소방대가 주민 안전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속 안전 교육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연에 참여한 전미경 대원은 ‘이번 수상은 대원 모두가 함께 준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현장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선소방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 안전정책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령층, 다문화가정, 어린이·청소년 등 안전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 효과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영민 서장은 ‘정선여성의용소방대의 활약은 우리 지역에 안전을 선물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의용소방대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