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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소방, 정월대보름 화재 예방 총력...도민 안전 사수!
○ 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2월 11일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불을 이용한 전통 민속행사가
집중되는 시기로, 이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소방본부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특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 소방본부는 도내 18개 소방서 및 2개 대응단 등 전 소방기관을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소방차량 803대 및 4,300여 명의 소방인력을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장과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초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에서 정월대보름 기간 중 총 71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8명의 인명 피해와 약 13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화재취약시설 대상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및 합동순찰 ▲축제·행사장 소방력 전진 배치 및 방화선 구축 등
선제적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 또한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화재 감시 및 긴급 출동체계를 유지하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즉각 산불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긴급 상황 대비태세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정월대보름은 불을 이용한 전통 행사가 많은 만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도민들께서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화기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은 불씨라도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소방본부는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총력 대응할 것”
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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