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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연중 운영

작성자

본부

등록일

2025-03-13

조회수

118

내용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 도 내 임산부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혁신적인 응급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 출산 인프라가 부족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성을 고려한 이번 서비스는 임산부와 신생아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든든한 보호망으로 주목받고 있다.

○ “119안심콜” 서비스는 단순한 구급대 호출을 넘어 임산부의 개인 건강 정보를

실시간으로 구급대원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시스템이다. 임산부는

온라인 사이트(https://u119.nfa.go.kr)를 통해 자신의 진료병원, 복용 약물 등

중요 정보를 사전 등록할 수 있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24시간 열린 상담과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 서비스다.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 지난해 12월 기준, 총 806명의 임산부가 안심콜에 가입했으며,

이 중 545명이 의료상담 등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소방본부는

강원대병원 산부인과와 협력하여 구급대원 대상 권역별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이 서비스는 단순한 응급 대응을 넘어 강원특별자치도의

저출산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사회적 노력”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