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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〇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7일 본부장 주재로 도청 전략회의실에서 가을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확대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대책은 추석연휴(10.3.~10.9.)와 가을철(9~10월) 산악활동 증가에 대비해 화재와 산악사고 위험을 미리 차단하고 도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〇 소방본부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대형판매·숙박시설 등 도내 3,016개소의 다중이용시설은 표본 선정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피난·방화시설 확보 여부를 중점 점검하는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63개소에 대해서는 전수조사와 함께 합동 화재안전조사와 간담회를 병행 실시한다.
〇 또한 대형마트·도매시장·노후 숙박시설 등은 본부와 소방서가 합동으로 위법행위를 엄정 조치하며, 노후 산업단지와 대형 물류창고, 리튬이온배터리 취급 사업장에도 안전컨설팅과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한다.
〇 아울러 9~10월 산악사고가 집중(연평균 1,620건 출동, 9~10월 평균 566건으로 35% 차지)되는 점을 고려해 10월 말까지 주요 산악지대에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권역별 구조대·항공대 전진배치로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한다. 합동훈련과 전문교육을 통해 구조 역량을 높이고, 국립속초등산학교와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〇 이와 함께 성묘 시 예초기 안전수칙, 산불예방, 노후아파트 감지기 보급 등 맞춤형 홍보를 전개해 도민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〇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가을철은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산악활동이 늘어 재난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철저한 점검과 적극적인 홍보로 안전한 명절과 가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