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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등산객은 물론 도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워 산불ZERO화 및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1일(土) 10:30부터 춘천 삼악산, 구곡폭포 및
설악산 등 도내 주요 등산로 및 다중운집장소 29개소에서 소방본부를
비롯한 도내 전 소방관서가 동시다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청명ㆍ한식일을 앞두고 성묘 등을 위한
입산객 증가로 산불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근절하고 산림안전 환경을 조성하고자
왕재섭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직원 70명은 구곡폭포일원에서
춘천 등 11개 소방관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100여명은
지역별 주요 등산로와 사찰주변 등 다중운집장소에서
- 산불예방 다짐 결의 대회 및 소방차 길거리 퍼레이드(parade)를 통한
범 도민 산불예방 홍보 분위기 조성과 함께
- 등산객 및 입산자 대상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 입산시 성냥ㆍ라이타 등 인화성물질 휴대 안하기,
- 논ㆍ밭두렁 불법 소각자 및 화기 소지자 집중 단속
- 통제구역내 무단 입산금지 등을 중점 홍보하고,
- 소방헬기를 통한 산불예방 공중방송 및 산불감시 활동을 병행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식목일과 청명ㆍ한식일이 주말 연휴와 겹쳐 묘지관리 등을
위한 성묘객이 초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4일부터 2일간은 소방본부 전 직원이 양양군 일원으로 이동,
산불감시 활동을 펼치는 등 도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순찰노선을 지정, 예찰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등산로, 공원묘지 등 취약지역에 소방력을 근접배치하는 등
산불예방ㆍ경계 및 출동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산불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입사자의 사소한 부주의나 논ㆍ밭두렁
소각 등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한 만큼, 이와같은 산불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나서도록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