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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소방본부가
최근 주 5일 근무제와 휴가철을 맞이하여 래프팅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어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고 밝혔다
【 일례로 】
- 지난달 25일 10:48경 인제군 내린천에서 래프팅을 하던중 급류에 휘말려 이○○(남44세) 등 일가족 4명이
부상을 입어 출동한 119구조ㆍ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았으며
- 27일 16:00경 경기도에 사는 박○○(남30세)가 철원군 한탄강에서 래프팅 하다 안전 부주의로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
도 소방본부에서는 래프팅 안전사고 개연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7일까지
도내 래프팅업체 176개소에 종사하는 안전요원 2,062명에 대하여
- 수난구호법 등 관련법규 및
- 수상안전사고 발생시 응급처치 요령과
- 심폐소생술 등 기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 수상레져기구 및 시설의 안전유무
- 이용자에 대한 안전장비 착용조치 및 탑승전 안전교육 실시여부
- 사업장내 인명구조요원 배치여부 등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 한 결과
- 안전장구 미착용 탑승 등 3건에 대해 행정조치와 (철원군 통보)
- 안전장구 착용 불량 등 모두 25건에 대한 현지시정을 조치하였다
한편
최근 6년간 도내에서 래프팅 사고로 119구조ㆍ구급대가 출동하여
구조한 실적을 살펴보면
- 2004년 6건 11명
- 2005년 10건 38명 , 2006년 4건 4명, 2007년 5건 13명,
- 2008년 3건 11명으로 나타났으며
- 2009년의 경우
8월 현재 총 5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모두 10명(사망3, 부상4, 기타3)을 구조하였다
- 영월 동강에서 1건(1명), 철원 한탄강 2건(4명),
인제 내린천에서 2건(5명)이 발생 하였다
제한수위를 무시하고 무리한 래프팅을 하는 행위와 보트 뒤집기 같은
위험한 행동은 가급적 자제해주고 이용객들은 사전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도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