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
전기화재
전기화재
경제발전과 더불어 난방 및 취사연료의 형태가 전기, 가스, 유류 등으로 변화되었고 에너지의 다양화와 각종 위험물질의 증가에 따른 화재발생은 날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발생한 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전기, 담배, 방화, 불장난, 불티, 가스, 유류 등이 주요원인으로 되어 있다. 또한 이러한 화재발생의 주된 원인은 사람들의 부주의와 방심에 의한 실화로써 취약시간대인 한밤 중에화재가 많이 발생하여 소중한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손실을 낳는다. 계절별로는 겨울철과 비슷하게 봄에도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마치 겨울철만이 불조심의 전부인 듯한 방심으로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이 해이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원인
전선의 합선 또는 단란에 의한 발화
- 전선이나 전기기구의 절연체가 파괴되거나 두가닥의 전선이 어떤 원인에 의해 서로 접촉하면서 순간적으로 큰 전류와 많은 열을 발생하는 현상
누전에 의한 발화
- 전선이나 전기기구 등이 낡아 절연불량 등의 원인으로 전류가 건물내의 금속체를 통하여 흐르게 되어 이로 인한 저항열에 의해서 발열을 일으키는 현상
과전류(과부하)에 의한 발화
- 전선의 허용 전류를 초과한 전류를 과전류라 하며 에어콘, 전기다리미, 전자레인지, 동력 등을 동시에 사용할 시 적정용량을 초과하여 불이 붙는 현상
예방요령
- 전기기구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둔다.
- 플러그와 콘센트는 튼튼한지, 서로 맞닿는 부분의 접촉은 잘 되는지, 스위치는 부드럽게 움직이는지 등을 시험해보고 구입해야 한다.
- 전기기구는 사용 전에 사용설명서 및 취급요령을 읽어 본다.
- 하나의 선에서 여러 선을 끌어 쓰거나 한 개의 콘센트나 소켓에서 여러 개의 전기기구를 꽂아 사용하지 않는다.
- 전열기 근처에는 타기 쉬운 가연물을 두지 말아야 한다.
- 가전제품은 "KS" "전"자 표시가 있는 것을 확인 한다.
- 전기다리미, 전자렌지 등 전열기구를 사용하는 도중에 갑자기 정전이 되었을 때에는 반드시 스위치를 꺼두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