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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승룡)는 2025년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종합계획’
을 발표하고,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설치율을 향상시키겠다고 17일 밝혔다.
○ 최근 10년간 강원특별자치도 내 주택 화재는 전체 화재의 약 23.8%를 차지했으나,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6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2025년까지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을 75%까지 높이고,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지속적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 지난해 소방본부는 취약계층 5,861가구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했으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9곳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지만, 여전히
노후 아파트, 반지하 주택, 1인 가구 등의 소방시설 보급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2025년 종합계획에서는 ▲협업체계 및 기반 조성 ▲취약계층 무상 보급
▲자율설치 문화 확산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도 내의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율을 2%p 향상시키고, 화재 사망률을 해마다 0.1%p씩
낮추는 것이 목표다. 특히,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예산 확보와 보급 대상을
확대하고, 자발적인 설치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 실제 사례에서도 주택용소방시설의 효과가 입증됐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30분께
동해시 한 주택에서 제습기에서 불이 발생했으나, 주인 A씨가 미리 비치해둔
분말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가
이미 진압된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주택 일부가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소실되었다.
○ 또한, 지난 2일 오후 3시 23분 원주시의 한 주택에서는 담배꽁초 불티가
에어컨 실외기 배관에 착화하는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응 덕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은 생명을 지키는 필수 장비로,
모든 가구에서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며 “특히, 자율 설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